Trip 33

거제 글램핑, 펜션 같았던 거제 글램퍼스 페블

전날 갑자기 글램핑이 하고 싶어 예약했던 곳이에요. 거제 글램핑으로 검색하고 금액대가 적정한 곳으로 찾아 글램퍼스로 오게 됐어요. 여기는 망치 몽돌 해수욕장 근처에 있고 숲 속으로 올라가야 하는 곳이라 외져서 저녁에는 조금 무서울 수 있어요. 맑은 날이었다면 괜찮았을지도 몰랐던 하루. 거제 글램핑 글램퍼스는 룸이 4개로 나뉘어 있어요. 최대 2인 기준의 스트레치, 최대 4인이 숙박 가능한 페블(1, 2), 최대 4인으로 복층을 원한다면 큐(1, 2, 3), 최대 6인이 있을 수 있는 반딧불로 구분 가능! 저희는 페블로 선택했어요. 주차장은 바로 입구쪽에 가능했고 저희는 평일에 갔던 터라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저희 말고 두 팀정도만 더 있었고 전날 비가 많이 왔어서 안개가 많이 꼈어요. 생각보다 풀숲이 ..

Trip 2023.07.23

사천 풀빌라 시엘로 리조트 석식, 조식 후기

경남 사천 비토섬 끝자락에 있는 시엘로 리조트는 가성비가 좋은 가족 펜션인 것 같아요. 예약하면 석식과 조식이 포함된 금액이라 인원을 꼼꼼히 체크해야 해요. 안내 문자 올 때 한 번 더 체크하도록 되어있으니 예약하실 때 확인 꼭 해주세요. 시엘로 리조트 디럭스룸 후기 저희는 애초에 체크인을 늦게 헀기 때문에 사전에 전화해서 석식 시간을 예약했어요. 원래는 체크인할 때 물어보거든요. 5시 30분, 6시, 6시30분, 7시 타임이 있는데 저희는 마지막 7시였어요. 석식 메뉴는 돈마호크, 삼겹살이 있는데 2명이라 그런지 하나씩 제공해주셨어요. 음료는 따로 주문해야 하고 과일은 포함! 동남아의 어느 나라를 연상하게 하는 내부공간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들어가서 직원에게 호실을 얘기하면 안내해주는데 시간에 맞..

Trip 2023.06.02

경남 사천 풀빌라 펜션 시엘로 리조트 디럭스룸 203호

이어지는 연휴에 고민하다가 2주 전쯤 예약한 풀빌라에요. 늦게 예약했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는 룸이 딱 한 군데 남아있었어요. 처음 찾아볼 때 경남 사천에 비토섬쪽으로 풀빌라와 펜션들이 많이 있었고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캠핑으로 눈을 돌리려다가 마침 발견한 시엘로 리조트!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말 33만원으로 예약, 석식과 조식 포함! 생각보다 더 시골스러운 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 섬의 끝자락에서 만난 시엘로 리조트는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엄청 깨끗했고 정돈이 잘 되어 있었어요. 한 번 들어오면 시내로 나가기 어려우니 체크인 하기 전에 미리 사오시는 게 좋아요. 주차는 입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서 길 따라 건물을 반바퀴 정도 돌면 주차장이 나와요.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마..

Trip 2023.05.31

주왕산 등산코스 초보 지도 첨부(용추폭포까지)

신랑이랑 둘이서 해돋이 보러 갔을 때 다짐했던 등산. 1달에 1번은 가자고, 여름에 너무 더워서 죽을 것 같은 시기는 빼고 가자고 약속했어요. 그래서 1월 등산 다녀온 주왕산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초보자 코스로 알려져 있는 용추폭포까지 다녀왔어요. 평소에 걷기 5 천보 정도 하는 입장에서 천천히 구경하고 얘기하며 다녀온 시간은 왕복 1시간 40분이었어요. 주차 : 주왕산 상의주차장 (요금 : 5천원, 선불) 코스 : 상의주차장 ~ 용추폭포 왕복 (1시간 40분) / 하단 지도 첨부 점심 : [주왕산 맛집]에서 산채비빔밥 2인 저희가 갔을 때는 눈이 녹지 않았을 때라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특히나 애매한 점심시간이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상의 주차장에서 먼저 5천 원 주차비를 선불로 내고 주차하고 대전사..

Trip 2023.01.12

순천 데이트, 떡갈비 금빈회관과 브루웍스 카페

순천에서 국가정원을 가기 전에 들렸던 밥집 금빈회관과 정원 구경하고 나서 갔던 브루웍스 카페. 순천에 도착하자마자 뭘 먹을지 고민하다 순천 사는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떡갈비집이에요! 카페는 검색해보니 분위기가 좋아 방문했는데 두 군데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답니다. 국가정원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11시45분쯤 도착했던 금빈회관. 아침 11시에 오픈이라 이 정도면 적당하겠지 싶었는데 저희가 대기 없이 들어간 마지막팀이었어요. 혹시나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바로 대기상태였을 듯.... 그 때 자리에 앉아서 보니 몇 테이블만 먹고 있고 음식 기다리는 테이블이 4개정도 됐던 듯 해요.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만드니까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겠더군요. 아, 주차는 공식 주차장이 있어요. 이 사진을 찍은 반..

Trip 202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