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작년 봄쯤 다이소에서 가져와 키우기 시작했던 미니당근! 이전 회사 다닐 때 옥상에서 햇빛, 바람, 비 잔뜩 맞으며 오이 키웠던 생각에 베란다에서도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데려왔었어요. 남서향 방향이라 오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햇빛이 좋아 키워볼만하다 생각했었고 실제로도 괜찮게 컸어요. 물론 수확 시기를 잘못 잡아 아주 작은 미니 당근이 되었지만 다음에 키울 땐 좀 더 큰 화분에 시기를 잘 맞춰서 수확해보고 싶네요. 처음 다이소에서 가져오면 그 박스 자체로 키울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일주일 동안은 새싹이 나지 않아 포기했었는데 2주쯤 되어가는 찰나에 조금씩 새싹이 보였어요. 그리고 본 잎이 날 때쯤 큰 화분으로 옮겨줬는데 이 때부터 조금 잘못된 듯 싶어요. 나름 큰 화분을 샀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컸..

급하게 잡힌 울릉도 출장! 다음에 여행할 때 제대로 써먹기 위해 기록으로 남겨두기로 했어요. 제가 이용했던 건 포항에서 울릉도로 가는 뉴씨다오펄호로 6인실 이용했어요. 울릉도는 강릉, 묵호, 후포, 포항 네 곳 중에서만 갈 수 있고 크루즈를 탑승해야 배멀미가 없다고 했어요. 뉴씨다오펄호는 예약할 때 보니까 객실들이 바다뷰와 내부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었고 요즘은 반려동물과 함께 다니기도 해서 그런지 펫룸도 따로 있었네요. 울릉크루즈 - 공식홈페이지 포항~울릉사계절 편안한 울릉뱃길 울릉크루즈 TODAY 운항일정 --> 2024.03.05 12:30울릉출항출발포항도착23:50포항출항출발울릉도착 운항일정 더보기 www.ulcruise.co.kr 울릉도 여행 배편 뉴씨다오펄호는 울릉크루즈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

구매했던 캉골 듀오 캔버스 토트백! 자주 들고 다닐까 싶었는데 가볍고 크로스, 핸드 다 가능해서 아무때나 막 들고 다니고 있어요. 데일리로 들고다니기 좋은 사이즈에 색상까지 아이보리라 맘에 쏙 들어요. 보기보다 많은 물건이 들어가서 마트를 가거나 카페 가거나 할 때 가기 딱 좋아요. 첫 구매 때 비닐에 싸여있던 캉골백. 요즘 트렌드답게 가벼운 캔버스 소재에 탈부착 숄더스트랩 적용까지 한 눈에 쏙 들어와 구매했어요. 색상은 블랙, 아이보리, 크림 요렇게 3가지 있었어요. 어두운 계열의 가방이 많아 그냥 아이보리 선택했는데 잘 한 것 같아요.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리거든요! 금액은 85,000원 줬어요. 세일가인지 정상가인지 잘 모르겠지만.... 처음에 구매할 때 캔버스 소재라서 오염 뭍으면 괜찮을까 걱정이 ..

생일을 맞이해서 가방 하나 받고 싶다고 해서 선물 받은 쿠론 버베나 크로스백이에요. 아울렛에서 적정 금액으로 구매했는데 2022년에 나왔던 가방이었네요! 기본 디자인의 가방들은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지금 봐도 예쁜 것 같아요. 거기에 블랙이라 더 맘에 들었어요. 원래도 크로스백을 좋아하고 색깔도 블랙, 네이비, 브라운 계열만 찾는 편이에요. 데일리로 편하게 매고 다닐 가방을 원했고 유사시에 정장 느낌으로도 걸칠 수 있는 자그마한 가방을 원했는데 사이즈도 딱 맞았어요. 탈부착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 2개가 있고 잔잔한 무늬의 엠보 소가죽으로 만들어져 처음엔 딱딱하지만 나중에 손타면 부드러워져요. 밋밋하지 않게 로즈골드가 있어 눈에 확 띄었어요. 제가 봤을 땐 블랙이랑 밝은 브라운계열, 화이트 3가..

얼마 전 구매한 중고차! 여러 군데의 사이트를 비교해 봤지만 여러모로 k카가 편리해서 결정했어요. 우선 홈서비스가 있어서 좋았고, 같은 차종이어도 종류가 다양해서 맘에 들었어요. 다른 사이트에서 홈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제한된 차량들이 있었는데 여기는 여러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게 좋더군요. 홈서비스 바로구매 현금, K Car 할부, 카드 중에서 원하는 결제방식 선택할 수 있어요. 금액을 나누어 결제 방식을 따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녁 11시가 넘어서 결제했는데도 다음날 바로 차를 받을 수 있었어요. 한 가지 간과했던 점은 보험을 들어야 했던 것! 결제하고 난 뒤 설레는 마음에 계속 넘겼더니 보험을 따로 들지 않아 차를 못 받을 뻔했었네요. 구매하기 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결제 후에 나오는 거 잘..